[항해99] 95일차 이게 되네 ?

IT/Bootcamp 항해99|2021. 9. 10. 01:49

항해 99

 

95일차: 

"이게 되네? "

 

 

고대 하던 자전거거 드디어 도착했다.

이제부터 열심히 자전거를 탈 생각에 열심히 조립을하다가  처음 화상 면접을 했다. 

 

이력서를 넣은지 하루만에 면접을봐버려서 , 

사실은 뭘 준비해가야하는지 , 무엇을 물어봐야하는지 모른상태로 면접을 봤다.

분명히 내가본거는 Node Js 우대라고 써있는 공고를 보고 백앤드 개발자로 지원을했는데, 

블록체인 개발자 자격증떄문인지 블록체인 개발자로서 일을 하는건 어떤지 물어봐주셨다. 

준비해간게 없어서 최대한 솔직하게 답변을 했고, 

학생인걸 감안해서  프로젝트성 프리랜서 형식이나  3일 출근하는 파트타임으로 오퍼아닌 오퍼를 받았는데, 

다음 주 월요일까지 확실한 답변을 드리기로했다. 

 

" 코딩테스트도 없고? 과제도 없다고 ? " 생각보다 너무 간단한거같아서 잠시 멍때렷다.

 

 

신기하게도 앞으로 추가적인 면접이 계속 연락이 오고있는데, 

로켓펀치에서 DM으로 연락을 하던 데이팅 앱 회사에서도 내일 줌으로 화상 면접을 원했고, 

외국인이 한국에 취업할때 사용하는 취업 플랫폼 에서도 내일 화상 면접이 잡혀있다. 

다음주중에 다른 블록체인 백앤드 개발자 면접이 잡혀있다.

또 원티드에서 지원한 회사는 5차까지 면접절차가있엇는데 서류 통과를하고 코딩 테스트 를 해야한다. 

갑자기 이렇게 인터뷰가 많아지니깐 뭔가 기분이 이상하기도하고 좋다.

 

 

 

항해 기간내내 "나는 왜이렇게 멍청한가? "  내 자존감이 낮아지는 95일이였지만 

이렇게 한번에 면접들과 오퍼들을 받으면서 다시 자존감이 높아지는 하루였다. 

 

오늘 한삽질이 내 연봉이 되리는 진리였던것같다. 

 

 

일단 아직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파트타임이나 원격 근무로 근무가 가능하다는점이 이 업계의 특성상 가능한게 너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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