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IT 개발자 , Software Engineer 취업 질문

유학/호주 취업|2024. 1. 20. 11:17

호주에서 IT 개발자로 취업하기: 경험과 조언

 

최근 몇 년 사이 호주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취업 목적지로 급부상했습니다. 매력적인 생활 환경, 풍부한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한국보다 높은 연봉은 많은 사람들이 해외 취업을 고려하게 하는 주요 요인들입니다. 특히 IT 개발자 직군은 다른 직군에 비해 해외 취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 매니저로 일하면서, 기수마다 최대 10명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해외, 특히 호주 취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들의 다양한 질문과 궁금증을 통해 공통적인 주제들이 드러났고, 이 블로그를 통해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제 경험과 조언을 나누고자 합니다.

호주 IT 취업 경로 및 경험에 대한 Q&A


Q: 호주 취업 시 사용하신 루트는 무엇인가요?
A: 저는 호주에서 IT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취업했습니다. 한국에서 1년간 비개발자로, 그리고 1년간 개발자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Q:  정규 대학교나 대학원이아닌 일반 교육 기관(예: KOI/TAFE)의 인식은 어떤가요?
A: 호주에서는 학력보다 실제 업무 능력을 더 중요시 여기는것같습니다. 사립 교육기관 출신이라도 일을 잘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민을 고려한다면 학사나 석사 학위가 기술 이민 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하신 경우, 경력 인정과 레퍼런스는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A: 호주 취업 시 대부분의 회사가 레퍼런스를 체크합니다. 저는 호주에 아는 사람이 없어 대학원 교수님과 한국의 동료에게 레퍼런스를 부탁했습니다. 한국에서 3~5년 정도의 경력을 쌓은 후 이민이나 스폰서를 통한 취업이 가능합니다.

Q: 호주 취업 시 비자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A: 호주에서 취업하기 위해 다양한 비자 옵션이 있습니다. 졸업생 비자, 스폰서 비자, 워킹 홀리데이 비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취업이 가능합니다.

Q: 현재 호주 IT 업계의 상황과 외국인 개발자에 대한 취업 동향은 어떤가요?
A: 호주 IT 시장은 활발하며 정부도 IT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개발자에게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회사별로 요구하는 기술 스택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SEEK나 LinkedIn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 스택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현재 호주 개발자 취업이 영주권(PR)이 없으면 힘든것같은데 일반 워킹비자로는 힘든가요?
A:  LinkedIn 에서 계속 공고를 보고있는데,  특별히 영주권을 필요로하는 회사는 보통 국방이나 시큐리티 쪽이 많은것같고, 큰회사라도 워킹비자만 있으도 취업할수있습니다. 저희 회사같은경우도 대부분 쥬니어는 영주권이 없는 상태입니다. 

 Q:  주 개발자 취업 루트 중에 어떤 루트가 제일 쉬울까요?
 A:  제가 느끼기에는 호주에서 컴공 학사/석사 를 마친뒤 취업비자를 통해 개발자 취업을 하는게 제일 쉬워보였습니다.
  학비 부담이있긴 하지만, 공부하면서 인턴이나 파트타임 개발자로 일 을해볼수있고 졸업후 취업이 제일 쉬운것같고, 혹은 한국에서 4~5년차 경력을가지고 바로 이민을 신청하시거나 스폰서를 해주는회사를 찾아서 취업하는 케이스도 있을것같습니다. 

Q: 영주권이 목표인데 큰회사를 가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작은회사를 가는게 좋은가요?
A:  잘모르겠습니다. 작은회사에서 워킹비자로 개발자로 취업해서 스폰서를 받는 분들도 봤고 큰회사를 가서 그냥 개인이 영주권 을신청해서 받으시는것도 봤습니다. 영주권을 받는 루트는 여러가지라 뭐가 더 좋다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에매합니다. 


 Q: 웹프로그래밍 백앤드를 공부하는데 호주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택으로 뭘 공부를하면 더좋을까요
 A: SEEK나 LinkedIn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 스택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호주에서는 C# .net을 주로 많이 사용하고  그다음으로는 자바 , 노드 ,파이썬, Rust, go 순으로 되어있는것같습니다. 

 

Q: 호주 대학 졸업 후 취업하는 경우, 사립 교육기관(예: TAFE)의 인식은 어떤가요?
A: 호주에서는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학력보다 더 중요시합니다. 사립 교육기관 출신도 업무를 잘 수행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민을 고려한다면 학사나 석사 학위가 기술 이민 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영주권 목표 시, 큰 회사와 작은 회사 중 어느 곳을 택하는 것이 좋나요?
A: 영주권을 얻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느 회사가 더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작은 회사에서 워킹 비자로 취업 후 스폰서를 받는 경우도 있고, 큰 회사에서 개인적으로 영주권을 신청하여 성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주 개발자 취업은 한국보다 다양한 좋은 점이 있지만, 한국 개발자에 비해 불리한 점도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측면을 고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의  친구들에게 들은 개발자 취업은 환경이라던지 연봉 부분에서는 호주 와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직접 캐나다에서 자주 사용되는 구직 사이트에서 기술스택등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호주 개발자 취업에 관한 추가적인 질문이나 항해 매니저로서 받는 질문에 대해 계속해서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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