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47일차 혼돈의 카오스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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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99

엥? 둘이 위치가 바뀌었나?

 

 

47일 차 :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이널 프로젝트 발제 일이다.

어젯밤에는 새벽 늦게까지 클론 코딩을 끝냈고, 오늘은 파이널 프로젝트 팀빌딩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했다.

 

발제가 끝나고, 

 

예상대로 난리 대잔치  ,  혼돈의 카오스였다.

이미  1기 때처럼 그대로 간다고 해도 엄청난 카오스가 예상됐고 , 또 랜덤으로 돌리면 또 다른 쪽에서 말이나 올 상황이었다.

이걸 튜터분들이 와서 대충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라도 좀 알았으면 대처를 미리 했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11시에 발제가 시작되었고, 

 "이번 주차의 키워드는 속도와 화합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이라고 듣자마자 이건 팝콘이 꼭 필요한 상황이 올 거라 직감했다.

 

"효과는 굉장했고 고라니는 울었고,  나는 팝콘 대신 옥수수를 맛있게 먹었다."

 

처음 방식은 , 이미 지원받은 팀장에 팀원을 붙여주고 , 또 다른 조각팀을 만들어서 

팀이 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이방식이  사람들한테 선택권을 주면서도, 사람들을 (실력적으로) 골고루 편성하게 하는 한 가지의 좋은  방법이긴 한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처음부터 이걸 랜덤으로 돌린다고 말을 했어야 사람들이 저번 주부터 팀 만든다고  헛수고를 안 했을 것

다면평가에서도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그쪽은 문제없는듯하다.

다면평가도 서로 좋다고 해야 만날 텐데 혼자서 좋다고 하고 왜 안돼냐고 땡강 부리는 느낌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팀은 다면평가에 영향을 받아서 만든 팀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럼 난 어떻게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팀을 계속하게 됐을까? 는           의문

 

중간에 재미없어져서 어떻게 되는지 다 못 보고 다른 일을 하러 갔지만, 갔다 오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된 것 같다.

새로운 방식은 팀원들이 가고 싶어 하는 팀장한테 가고, 팀장이 2명만 뽑고 나머지는 랜덤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3시부터 7시까지 테트리스도 하고 TIL 도쓰고 사람들이랑 수다도 떨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타자 연습 시합도 했다.

그중에 찾은 게 이런 것도 있었는데, 

https://typing.io/lesson/javascript/jquery/traversing.js/1

Typing Test in JavaScript: Practice typing JavaScript

과연 이걸로 내 타자 속도가 올라갈지는 모르겟지만...이렇게 시간을 보냈다.

저번주 클론코딩을 달리느라 바쁜 나에게 조금이나마 쉬는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7시  드디어 , 프로젝트 팀원을 만나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동민님 , 볼 때마다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팀장님 , 테크 리더 하영 님  + 새로운 프런트 2명,  +디자이너2명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조합인 것 같다. 

 

앞으로 남은 6주도 지금까지했던것처럼 열심히 해봐야겠다.

 

 

개발자도구 에관해 읽어보기: 

https://developer.chrome.com/docs/devtools/

Chrome DevTools - Chrome Developers